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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캐릭터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관련 2009. 5. 22. 11:11

    일본의 캐릭터 마케팅.

    일본하면 캐릭터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해 있다라는것을 알고 계시겠지만 어느정도 까지 이 캐릭터 산업이 쓰여지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꺼 같아서 한번 소개를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라고 생각하면 흔히들 학용품 기타 만화캐릭터 그외 애들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게 보통 이실겁니다. 요즘엔 그래도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어 여러 곳에 쓰이는곳도 많습니다.

     

    제가 일본에 있을때 각 지자체 캐릭터를 만드는중에 나라현에서 만드는 캐릭터로 말이 많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 캐릭터 보기 < 많은 캐릭터들을 검색해 두었습니다.

    히코냥을 대적하기 위해 만든 헤이쥬센토130

    위의 헤이쥬센토130은 나라현에서 만든 마스코트 이고 가장위의 시가현의 히코냥을 대적하기 위한 마스코트 라고 합니다. 처음에 저 헤이쥬센토130이 만들어 졌을때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사진을 갖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방송을 해줬었는데....애들 10명중 9명이 무서워...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의역하면..뭐야 저거...무서워....뭥미? 정도의 수준이겠죠...^^;;)

     

    그에 반해 귀여운 히코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사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일본에서 지자체의 마스코트가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한 기사를 보실려면 이곳을 참고해 보시길.

    이런 마스코트들은 유루캬라 라고 불리우며 공익을 위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스코트란 단어를 썼습니다.

     

    그리고 재미 있는 것이 각 지자체 마스코트들이 월드컵을 치룹니다...-_-;;;

    검색해 보니 유루캬라컵(ゆるキャラカップ) 이라고 하네요.

     

    역시 손없는 캐릭터는 불리할수 밖에...

    여러가지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로서로 대결을 겨룹니다. 어떻게 하냐면 각 지자체의 복장을 입고 나와 스모나 그런 유치한 게임을 합니다. 복장은 흔히 롯데월드가면 그 마스코트 입은 사람들 처럼 나와서 말이죠....

     

    보고 있으면 마스코트들 중에 손이 없거나 발이 없는 애들 정말로 불리 합니다(사진에서와 같이.)...<당연한거지만..

    근데 그걸 극복하거나 서로 지차체끼리 합심을해서 쎈놈을 없애던가 하는거 보면..이건 코미디 입니다.


    좀더 내용을 검색 하다 보니 유루캬라 축제도 여는군요...이놈의 캐릭터들 정말로 제대로 우려먹는군요. 동영상 보시고 ゆる祭り라는걸 보시면 나올겁니다.

     

    그런 방송을 제작해 지역 마스코트 홍보도 가능하고 그 지역 특산물 소개와 함께 마스코트 소개도 해줍니다.(당연히 마스코트는 특산물이나 유명한 모양을 본떠서 만듦)

    그런걸 보고 있으면 정말 마스코트에 목숨을 걸고 있구나..그리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구나..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마스코트를 이용한 마케팅은 정말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헤이쥬센토130도 생김새 덕분에 티비에 광고도 되고(노이즈 마케팅?)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됩니다. 당연히 나라에 가면 저 마스코트가 있는 과자를 볼 수 있겠죠?

     

    우리나라도 그런 마케팅을 지자체에서 펼쳐 봤으면...합니다.

     

    우측에 고양이 시계 위젯 클릭하면 재밌는 화면이..^^;;(이것도 고양이 캐릭터!)

    구하는 방법은 이곳을 참고.

     


    잡설이지만---------

    참고로 제가 예전에 적은 포스팅중에 지역 특산물이나 물건을 런칭하는 일을 한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런일을 하다보면 지역에 계신분들 물건은 자기께 최고 좋다고는 말씀하시는데....상도가 없으신 분들도 가끔 계시고(계약서 내용등등)  자기께 최고니 무조건 하면 잘팔린다 혹은 문제 없다 혹은 동내장사해서 먹고 살수 있다....의 마인드를 갖은 분들이 엄청나게 많으십니다.

    그리고 가끔 물건만 쌓아놓고 어떻게 팔지는 생각도 안하시는 분들도 수두룩 하고 말이죠....

    여튼 그런분들을 만나다 보면...좀 씁쓸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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